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이벤트 모드 - 얼리억세스 메모리즈’를 소개했다.

FPS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측은 16일 “저희 배틀그라운드가 처음 출시했을 당시의 버전과 현재의 버전을 비교해보면 정말 다른 게임으로 보일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가끔씩은 예전의 얼리억세스 당시의 게임플레이 하던 때가 생각나곤 합니다. 그래서 그때의 향수를 일부분 맛볼 수 있는 '이벤트 모드 - 얼리억세스 메모리즈'를 준비해 보았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벤트 모드 - 얼리억세스 메모리즈는 17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모드의 기본적인 세팅은 얼리억세스 시절의 배틀그라운드를 따르며 25개의 팀, 총 100명의 플레이어가 에란겔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3레벨 헬멧과 3레벨 방탄조끼를 월드 스폰으로 얻을 수 있으며, Tommy Gun과 Kar98K이 보급 상자에 출현한다. 길리수트 또한 보급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다. 자기장의 피해량이 더 이상 안전 지역에서부터의 거리에 따라 비례하지 않는다. 아쿠아레일이 스폰되지 않으며 각종 무기의 성능이나 지형지물 넘기 기능은 현재의 일반 매치 버전을 따른다. 시작섬에 아이템이 스폰된다.

앞서 8일 진행된 배그 점검에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정식서비스(1.0 버전) 19차 업데이트가 있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정식서비스(1.0 버전) 19차 업데이트에는 관통 시스템 적용, 인터페이스 편의성 개선, 동적 날씨 변화 기능 도입, 에란겔/미라마 개선, 버그 수정 등이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배틀 그라운드 홈페이지, 배그 공식 카페, 인벤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카카오 배틀 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