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아들/사진=안희정 아들 안정균 인스타그램 |
안희정 아들 인스타그램 글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가 김지은의 존재를 안희정 아들 안정균을 통해 들었다고 밝힌 진술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들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상쾌”라는 문구를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안희정 아내 민주원씨가 김지은 전 수행비서의 존재를 큰아들인 안정균을 통해 처음 들었다고 말한 진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5차 공판에서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는 김지은씨의 존재를 큰 아들에게서 처음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김지은씨가) 큰 아들과 친하게 지냈다”면서 “아들이 ‘누나(김씨)가 엄마(민씨) 칭찬을 많이 하더라’라고 말해 얼굴도 모르는데 (그렇게) 얘기한다니 고맙다고 생각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말들이) 서너번 계속되니 약간 의도적인 것 같고 불쾌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안희정 아들 안정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