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아들, 문재인 캠프서 후보 유세단 활동한 모습보니? "큰 아들"
안희정 아들, 문재인 캠프서 후보 유세단 활동한 모습보니? "큰 아들"
  • 승인 2018.08.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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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아들/사진=페이스북

안희정 아들 인스타그램 글이 논란인 가운데 안희정 아들이 과거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후보 유세단으로 선거 운동에 동참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들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상쾌.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안희정 전 지사의 아들인 안정균씨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후보 유세단으로 선거 운동에 동참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유은혜 의원 "안희정 지사의 아들을 만났다. 문재인 후보 유세단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완전 멋지다. 함께 엄지척"이라면서 "우리는 승리할 수밖에 없는 영원한 원팀(한 팀)"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서 안정균씨는 '문재인'이라고 적혀있는 파란색 점퍼와 '1번'이라고 적힌 파란 모자를 쓰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어 포즈를 취했다. 

이에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안희정 지사님과 저는 한 팀이고 동지입니다”라면서 “아드님까지 함께 해 주시니 더욱 든든하고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정균씨는 민주당 대선 순회경선에서도 '큰 아들'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다니며 아버지 안 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