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아들 안정균, 인스타그램 글보니? 김지은에 전화 "실수였다"
안희정 아들 안정균, 인스타그램 글보니? 김지은에 전화 "실수였다"
  • 승인 2018.08.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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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아들 안정균/사진=안희정 아들 안정균 인스타그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들 안정균씨의 SNS글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김지은의 사생활을 수집하려 했다는 진술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들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상쾌”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며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최근 안희정 전 지사의 부인인 민주원 여사와 아들이 김지은 전 수행비서의 사생활을 수집하려 했다는 진술도 나오기도 했다.

안정균씨는 이 글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되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지난 4월 안모씨는 안 전 지사를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김지은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피해를 주장한 김씨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당시 YTN 인터뷰에서 안희정 전 지사 측 법률대리인은 “안 전 지사의 아들이 실수로 전화를 걸었으나 김지은씨가 받기 전에 끊었다”고 해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안희정 아들 안정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