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애 막말 논란/사진= JTBC '히든싱어5'

조수애 막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태도 논란으로 곤혹을 겪었던 그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5'는 가수 바다 편으로 꾸려진 가운데 2라운드 직후 조수애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나는 그래도 아닌 것 같은 사람은 알겠다. 그냥 노래를 좀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3번을 지목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MC 전현무가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거네요"라고 되물었고,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정말 기분 나빴을 것"이라며 불쾌해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4월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도 태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미미샵'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조수애 아나운서는 포토월 사진을 찍을 때부터 출연진의 순서를 잘못 호명해 현장에 혼란을 안겼다.

또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출연진의 말을 끊고 "나도 메이크업 받아도 되냐", "원하는 멤버한테 받을 수 있냐"고 하고 싶은 말을 물어봐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더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제작발표회를 진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발표회 중간중간 휴대전화를 살피는 등 집중하지 못해는 태도로 비판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JTBC '히든싱어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