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가 타코야끼 집 사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조보아와 타코야끼 집 주인과의 조리 시합이 그려졌다.
이날 조보아는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타코야끼 사장을 자극하기 위해 출동했다. 타코야끼 사장은 조보아가 옆에서 같이 타코야끼를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즐거워했다.
그는 조보아의 실력을 보며 “조보아 씨가 저보다 잘한다”라고 폭풍 칭찬까지 했다.
하지만 이는 대결에 들어가자 조금 달라졌다. 특히 평가를 위해 온 오사카 일본인들 앞에서는 한 마디로 하지 않은 채 타코야끼에 집중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타코야끼 사장과 달리 조보아는 손님과 대화하며 타코야끼를 만들었다.
결과는 조보아의 완승. 조보아는 이리저리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구워가는 등 마치 일본식 기계와 같은 스킬을 뽐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손님들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 그녀의 모습을 지켜본 백종원은 주인에게 혹평을 날렸다.
특히 백종원이 그에게 “이게 경력자냐. 보고 배워라. 발전이 없으면 다음은 없다”라며 “우리끼리 하는 말로 개망신이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