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성, 영화 ‘엑시트’ 캐스팅 확정…조정석 매형 役으로 ‘스크린 접수’ 예고
정민성, 영화 ‘엑시트’ 캐스팅 확정…조정석 매형 役으로 ‘스크린 접수’ 예고
  • 승인 2018.08.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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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민성이 영화 ‘엑시트’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이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시절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와 함께,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 액션 영화.

극중 정민성은 용남의 첫째 매형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첫째 매형은 서글서글하고 눈치가 빠른 성격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 것은 물론, 장인 장모의 사랑을 독차지해 용남과 극의 웃음과 재미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이렇듯 조정석과 호흡하며 극의 분위기를 만들어갈 정민성은 최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원리원칙 주의자 고박사, tvN ‘마더’ 속 의뢰인을 위해 변론을 포기하는 고상덕 변호사,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쓰디 쓴 현실 속 힘없는 약자의 삶을 대변한 신반장 역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작품 역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맛을 살릴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엑시트’는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