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병어조림·떡 잡채 레시피는?…주요 포인트는 매실액
‘수미네 반찬’ 병어조림·떡 잡채 레시피는?…주요 포인트는 매실액
  • 승인 2018.08.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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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수미네반찬’ 병어조림, 떡잡채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병어조림과 떡잡채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병어조림 만드는 법을 출연진에게 공개했다.

먼저 양파 1개, 홍고추 2개, 풋고추 2개를 큼지막하게 썬 후 유리 볼에 담는다. 이후 양념장을 제조한다. 양념장은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매실약, 양조간장, 고춧가루, 물을 넣고 만든다.

병어 2마리는 지느러미와 꼬리를 손질한 후 반으로 잘라 내장을 제거한다. 바닥이 넓은 냄비에 감자 2개를 두껍게 썰어 깔고, 손질한 병어를 올린 뒤 양념장을 붓는다. 이후 큼지막하게 썬 대파를 넣은 후 불로 조려 주면 완성이다.

특히 김수미는 병어조림 비법으로 “여름에는 설탕 대신 매실액을 넣는다. 매실액은 소화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떡 잡채 만드는 법이 소개 됐다. 떡 잡채 재료는 소고기, 가래떡, 양파, 홍 피방 참기름, 검은깨 등이 필요하다. 우선 밑간 양념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밑간 양념은 양조간장 1큰술, 후추, 마늘 1큰술, 설탕으로 해준다.

가래떡 1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4등분을 한다. 가래떡은 당면보다 조금 더 쫄깃한 식감을 주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잘려주면 된다. 이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밑간 한 고기를 볶아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약한 불에 볶아서 익히는 것이다. 고기가 볶아지면 한쪽에 손질해뒀던 피망, 양파 등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채소를 넣은 후 마지막으로 떡을 넣고 양념과 같이 골고루 볶아주면 된다. 재료가 다 익은 후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 검은깨 등을 넣어주면 완성 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