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기희현, “곡 안 나와 신사동호랭이 찾아가기도 했다”
다이아 기희현, “곡 안 나와 신사동호랭이 찾아가기도 했다”
  • 승인 2018.08.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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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 기희현이 신사동호랭이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다이아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새 앨범 타이틀 곡 ‘우우(Woo Woo)’는 마이애미베이스 장르의 신나는 댄스곡이다. 특히 3년 만에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다이아는 무더운 여름을 강타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다이아 기희현은 전 멤버 은진에 대해 “은진양이 다이아를 나간 후로 새롭게 컴백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는 본인의 의견을 많이 존중했다. 은진양이 잘 지내는 모습을 가끔 본다.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한차례 컴백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정채연은 “11개월 만에 돌아왔다. 그 안에 저희끼리 성장도 많이 하고 콘셉트도 많이 바뀌었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희현은 “저희가 원래 안무랑 녹음을 다 끝낸 곡이 있었다. 근데 좀 더 열심히 준비하자는 마음에 신사동호랭이 분에게 곡을 의뢰했다.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곡이 안 나와서 신사동호랭이 분을 찾아가기도 했었다. 팬 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유닛’ 출연 후 첫 활동 소감으로 솜이는 “‘더유닛’ 했을 때보다 더 노력을 해서 준비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빈은 “유니티로 활동하다가 이렇게 다이아로 다시 활동하니 감회가 새롭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했다.

한편, 다이아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서머 에이드’ 전곡을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MB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