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사망, 유시민 오열…'썰전' 인연보니? "안심하고 떠나겠다"
노회찬 사망, 유시민 오열…'썰전' 인연보니? "안심하고 떠나겠다"
  • 승인 2018.07.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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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사망 유시민/사진=JTBC '썰전'

노회찬 사망 소식에 유시민과 노회찬 인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유시민 작가가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유시민 작가는 노회찬 원내대표의 영정사진 앞에서 끝내 눈물을 흘리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이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 의원 등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회찬 원내대표가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 JTBC '썰전' 출연 당시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노회찬 원내대표은 '썰전'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 출연 중이었다. 

유시민 작가의 후임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로 진보의 목소리를 대변할 새로운 패널로 활약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유시민 작가처럼 여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언어 유희왕',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이 있는 노회찬 원내대표는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날카로운 촌철살인 평론과 대중을 웃기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어온 대표적인 진보 논객이다.  

김구라도 노회찬 원내대표의 '썰전' 첫 출연 당시 "워낙 믿음이 가고 박형준 교수님과의 호흡도 잘 맞으실 것"이라며 "유시민 작가님도 후임이 노회찬 의원님이란 말에 '그렇다면 안심하고 떠나겠다'고 하셨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23일 오전 자택에서 투신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JTBC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