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영광 “촬영 중, 박보영 설레인 적 있어” 어떤 장면이길래? (너의 결혼식)
[영상] 김영광 “촬영 중, 박보영 설레인 적 있어” 어떤 장면이길래? (너의 결혼식)
  • 승인 2018.07.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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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영광 “촬영 중, 박보영 설레인 적 있어” 어떤 장면이길래? (너의 결혼식)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김영광이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언급했다.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석근 감독, 박보영, 김영광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영광은 촬영 중 ‘박보영에게 설레인 적 있냐는 질문’에 “승희에게 반해서 계속 쫓아다니고 관심을 보이다가 친해졌을 때 바닷가에 둘이 앉아 있는데 신이 나온다. 멋진 바다와 여배우가 바다에 앉아 있는 걸 보았을 때 그게 너무 예뻐 보였다. 제 첫사랑이 이뤄지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극중 김영광은 첫사랑이 끝사랑,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황우연’ 역을 맡아 훈훈한 현실 남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인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오는 8월 22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