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승우, 이동욱? “키 크건 빼곤, 연기 잘하는 훌륭한 후배” 웃음 (라이프)
[영상] 조승우, 이동욱? “키 크건 빼곤, 연기 잘하는 훌륭한 후배” 웃음 (라이프)
  • 승인 2018.07.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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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승우, 이동욱? “키 크건 빼곤, 연기 잘하는 훌륭한 후배” 웃음 (라이프)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조승우가 이동욱과 연기 호흡 맞춘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의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종찬 감독,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이규형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극중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 역을 맡은 조승우는 “이동욱 씨와 드라마에서 대립하는 장면이 많다. 자주 싸운다. 연기 하는 내내 너무 노려봐서 눈알이 빠질 뻔 했다. 연기 호흡은 정말 좋았다. 안정적이었다. 너무 마음에 드는 훌륭한 배우다. 키가 너무 커서 목이 아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동욱은 “그래서 제가 선배님한테 ‘연기를 거인처럼 하시지 않느냐’라고 농담처럼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 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며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라이프’는 오늘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