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이승기 노래 시범에 나고은 ‘심쿵’ 포착…“본인의 행복 1순위로 두길” 충고
‘프로듀스48’ 이승기 노래 시범에 나고은 ‘심쿵’ 포착…“본인의 행복 1순위로 두길” 충고
  • 승인 2018.07.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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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에서 이승기가 연습생들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넸다.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이 7회 방송을 앞두고 이승기의 연습 노하우 강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프로듀스 48’ 대표 이승기는 “춤하고 노래 연습하는 거 힘들 거다. 어떤 순간은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거다”며 “춤과 노래를 가수가 연습하는 건 당연한  거다. 미션곡이 정해졌을 거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습을 10번, 20번 할 거다. 그렇게 연습하고 많이 늘었나? 기대보다 덜 할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다른 연습 방식을 제시하고 싶다. 이선희 선생님께 배운 방법이다. 그 동안 했던 연습 방법이 효율적이지 않았다. 나는 한마디씩 끊어서 연습하다”며 노래 한 소절을 선보였다. 나고은은 이승기의 감미로운 음색에 감탄한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한 소절씩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이며 연습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친절한 이승기의 시범에 나고은과 안유진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에 이승기는 “여러분 저도 가수예요”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승기는 “이렇게 짤막짤막하게 디테일을 많이 만들어 놓은 다음에 다음 파트를 연결하면서 마지막에는 하나로 뭉친 다음에 최대 출력으로 리허설을 해보는 거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무심코 불러도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봤을 때 ‘디테일 있게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게 될 거다”며 연습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이승기는 “무조건 반복하는 연습만 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성장할 수 있는 연습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연예인은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직업이다”며 “보는 사람이 행복하려면 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한다. 물론 힘들고 답답하겠지만 무대에 서는 순간만큼은 행복해 해야지 대중들이 같이 행복해질 수 있다. 본인의 행복을 1순위로 두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한편 20일 방송된 ‘프로듀스 48’ 6회에는 1차 순위 발표식 이후 포지션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프로듀스 48’ 순위 1위 후보로는 야부키 나코와 장원영이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Mnet ‘프로듀스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