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로버트할리, 아이들에게 영어 발음 지적 받은 사연은?…“내 발음 놀리더라”
‘동치미’ 로버트할리, 아이들에게 영어 발음 지적 받은 사연은?…“내 발음 놀리더라”
  • 승인 2018.07.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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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동치미’ 캡처

‘동치미’ 로버트할리가 아이들에게 영어 발음을 지적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로버트할리, 김한석 등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한석은 “6살 딸이 영어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자존심 상 ‘잉글리시 티처 베리 핫 열심히 티칭 했어?’라고 했더니 ‘뭐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멋쩍으니까 또 ‘잉글리시 티처 민희 룩 보면 베리 큐티하다고 하겠어’라고 했더니 ‘아빠, 큐티가 아니라 큐트’라고 하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너무 서운해 하지 마라.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내 영어 발음도 놀렸다. 내가 영어로 숫자를 세니까 아이들이 ‘쓰리 아냐. 뜨리’라고 했다”고 위로했다.

이경재는 로버트할리에게 “영어 잘하냐?”고 물었고, 로버트할리는 머뭇거리다 “다 잊어버렸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