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한지혜-한동주 진실아는 두 사람, 딸의 부작용 뭔지 알고 동분서주 '그게 뭔데?'
'같이살래요' 한지혜-한동주 진실아는 두 사람, 딸의 부작용 뭔지 알고 동분서주 '그게 뭔데?'
  • 승인 2018.07.2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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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한지혜와 한동주가 딸의 위급상황에 진실을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윤창범 연출/박필주 극본) 36회에서 채은수(서연우)가 위기에 빠졌다.

채성운(황동주)은 채은수의 위기에 담당의를 향해 이식편대숙주병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식편대숙주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으로 친자간 수혈, 부자간 수혈에서 발생 확률이 높다.

의사는 "가능성 낮은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채성운은 "모든 검사를 하라"고 윽박질렀다. 채은수가 정은태(이상우)의 딸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

박유하 역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충격도 잠시 부자 관계로 인해 이식편대숙주병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박유하는 담당의 강영진(이칸희)을 찾아가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강영진은 두 사람 다 그 병을 언급하는 것에 의아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진실을 아는 두 사람이기에 그 병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후 유하는 성운을 찾아가 유전자 검사를 했음을 드러냈고 친족 수혈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아픈 것이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분노했다.

한편 박유하가 이식편대숙주병을 강하게 의심하면서 정은태 역시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어마어마한 진실을 알게 된 후 이들의 관계 변화는 어떻게 될지 긴장감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