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겜린, 진실공방의 끝은?…민유라 아버지 “후원금 돌려드리는 게 맞다”
민유라·겜린, 진실공방의 끝은?…민유라 아버지 “후원금 돌려드리는 게 맞다”
  • 승인 2018.07.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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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유라 겜린/사진=민유라 인스타그램

피겨스케이팅 선수 민유라 아버지가 후원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민유라 아버지는 매니지먼트사 두드림을 통해 입장문을 전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팀이 깨지고 베이징 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해졌으므로 후원금은 후원해주신 분들께 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유라 아버지는 “겜린 부모님께도 그렇게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선수 민유라와 겜린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해체 사유와 후원금 배분 등을 놓고 엇갈린 주장을 하며 진실 공방을 벌여 주목 받았다.

먼저 겜린은 자신의 SNS에 팀이 해체 됐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민유라는 “겜린이 연습을 나태하게 해 잠시 중단 됐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후원금은 겜린 부모님이 관리하신다. 나는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모른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