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준혁 '대기발령' 굴욕, 혐의 벗어질까?
'내조의 여왕' 준혁 '대기발령' 굴욕, 혐의 벗어질까?
  • 승인 2009.05.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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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 MBC

[SSTV|이진 기자] '내조의 여왕' 준혁이 하루아침에 부장에서 대기발령으로 전락했다. 시청자들은 목에 힘주던 준혁-봉순 부부의 망가진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17회분에서 봉순(이혜영 분)은 남편 준혁(최철호 분)이 뇌물수수 혐의로 대기 발령을 받는 등 속상한 일이 터진 반면 지애(김남주 분)의 남편 달수(오지호 분)는 일반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해 희비가 엇갈렸다.

고교시절 때와 달리 결혼 후 달라진 상하 관계로 동창인 봉순에게 온갖 굴욕을 다 당해온 지애는 17회에서 역전의 쾌감을 맛봤다. 지애는 “이제 한부장네가 아닌 한 '대기'네로 불러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봉순에게 한 방 먹었다. 달수 역시 준혁에게 복사와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등 예전에 자신이 당했던 일을 그대로 갚아주며 즐거워했다.

12일 방송 예정인 '내조의 여왕' 18회에서 태준은 대기발령이 나게 된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다가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해 준혁을 다시 부를 예정이다. 달수는 신문에 난 기사 때문에 직원들의 수근거림을 받고 지애도 신문 기사 때문에 아침부터 스무통이 넘는 전화를 받는 등 힘들어한다.

한편,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지난 17회 방송분에서 30.4%(TNS 전국)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뿐만 아니라 시청률 30%를 돌파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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