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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과 이적의 듀엣 무대 ⓒ 마이게임 TV 동영상 캡쳐 | ||
[SSTV｜이진 기자] 소녀시대 태연과 이적이 '거위의 꿈'을 듀엣으로 열창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린 한인 음악축제에 참석한 이적과 태연은 '거위의 꿈'을 열창해 뛰어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두 사람의 듀엣 장면을 개인 캠코더로 녹화한 현지 네티즌이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렸고 그 덕에 국내 많은 네티즌들이 태연과 이적의 '거위의 꿈'을 볼 수 있게 된 것.
가수 인순이의 리메이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거위의 꿈'은 지난 1997년 가수 이적이 김동률과 함께 '카니발' 그룹 당시 발표한 곡이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이적과 태연의 듀엣도 신선하고 듣기 좋았다”, “역시 라이브 실력이 대단하다”, “태연과 이적의 하모니가 잘 어울렸다” 등의 호평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포털 검색어로 '태연 이적'만을 본 네티즌들이 소녀시대 리더를 맡고 있는 태연이 그룹을 탈퇴해 소속사를 이전한 것으로 오해하는 등의 해프닝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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