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박한별 커플사진 유포, 소속사측 '모르쇠'로 일관
세븐-박한별 커플사진 유포, 소속사측 '모르쇠'로 일관
  • 승인 2009.05.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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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박한별 사진 모음 ⓒ 각종 포털사이트

[SSTV|이새롬 기자] 최근 인터넷에 유출된 한 장의 사진으로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연일 화제다.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진 이 사진은 두 사람이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상반신을 드러낸 세븐과 다소 과해보이는 민소매 나시 차림의 박한별이 나란히 얼굴에 팩을 한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사진 주위에는 '2008 03 30 ‘W’ Happy 6th anniversary’, ‘6년째 연애 중'이란 문구가 적혀 있어 누가 봐도 '두 사람은 커플'임을 알 수 있는 단서들이 포착된 것.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그동안 고수했던 '열애설 부인'에 대한 신뢰를 잃고 말았다.

사실 두 사람은 데뷔 때부터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다. 안양예고 동창인 두 사람은 연예인 지망생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들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라고 부인했다.

국내 정상급 가수와 연기자로 발돋움한 두 사람은 이후에도 몇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 지난 2007년에는 배우 김희선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며 의심을 받았는데, 그때도 두 사람은 ‘친구사이’라고 일축했다.

이후 세븐의 국내활동이 뜸해지며 잠잠해지는가 싶었던 열애설은 올해 초 미국 LA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미국교포들에 의하면 두 사람은 교포들이 밀집한 LA 한인 타운 내에서 함께 장을 보는가 하면, 다정하게 식사하고 옷 쇼핑을 하는 등 공공장소를 거리낌 없이 활보했다는 것이다.

당시 세븐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워낙 어린 시절부터 친한 사이다. 세븐이 미국 생활을 하며 외롭다보니 친구인 박한별이 응원 차 보러 간 것 같다"며 또 다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에 유출된 결정적 증거(?)사진 한 장으로 인해 그동안 ‘친구사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막느라 동분서주했던 소속사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 셈이다.

현재 세븐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와 박한별의 소속사인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입장 표명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여러차례의 열애설에도 꿋꿋하게 '친구'라고 밝혀온 두 사람이 이번에도 각별한 우정을 가진 친구라며 시치미를 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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