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4차 대회' 최인영 우승
골프존,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4차 대회' 최인영 우승
  • 승인 2018.07.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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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4차 대회’ 필드 결선 우승자 최인영이 KB국민카드 백문일 상무와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골프존 제공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4차’ 필드 결선 대회에서 여성 참가자 최인영(닉네임: 대마왕봉미선)이 총 145타를 기록하며 남녀통합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인영(닉네임: 대마왕봉미선)은 시드권자로 필드 결선에 진출했고, 필드 결선 1라운드에서 74타, 2라운드에서는 71타를 기록, 총 145타로 필드 결선 대회 합계 1오버파로 통합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선 둘째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그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남성 참가자인 송계욱(닉네임: 백강!!)은 총 145타로 최인영과 동률을 이뤘으나, 백카운트에 밀려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성 참가자 이철신(닉네임: 컴백골프강자)도 총 148타를 기록하며 통합부 3위를 차지했다.

최인영은 우승 소감으로 “항상 남들이 우승할 때 뒤에서 박수쳐 왔는데 그 복으로 우승하지 않았나 싶다. 함께 플레이하는 참가자들이 없는 한 지금 이 순간도 없었을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비발디파크CC는 2015년 나에게 싱글 스코어를 처음으로 안겨준 코스여서 감회가 남다르다. 코스 레이아웃이 멋져 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회 주최에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여러모로 기쁘고 감사하며, 남은 시합 더욱 최선을 다해 GATOUR 대상까지 노려보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4차’ 필드 결선 대회의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골프존 제공

GATOUR는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존의 순수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대회다.

남녀통합부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9일(화)부터 6월 25일(월)까지 진행된 전국 지역 별 스크린골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28명(시드권자, 예선참가자, 초청)의 참가자가 지난 8일과 9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CC(VIVALDI, PARK)에서 치러진 필드 결선에 진출해 아마추어 최강 골퍼를 가리기 위한 진검승부를 벌였다.

한편,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의 모든 대회는 KB국민카드에서 주최하고, 브리지스톤골프와 비발디파크에서 후원하며, 바록스, 샘표, 1879WINE, 자올에서 협찬한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