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 교주, 사형 집행…충격 실체보니? "모든 게 교주의 지시였다"
옴진리교 교주, 사형 집행…충격 실체보니? "모든 게 교주의 지시였다"
  • 승인 2018.07.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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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진리교 교주/사진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옴진리교 교주의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옴 진리교 실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옴 진리교의 살인 사건 및 테러 사건을 방송했다. 

일본에서 변호사 사카모토 츠츠미와 아내, 아들의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가족 측이 꼽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종교 단체 옴 진리교. 아사하라 쇼코가 창시 후 교주가 됐고 1만 명 신도를 보유했다.

옴 진리교는 관련된 의혹을 일체 부인했는데, 죽은 사카모토 츠츠미의 동료 타키모토 타로가 위험에 빠졌다. 누군가가 일부러 유독 가스를 주입한 것. 저널리스트 에가와 쇼코도 유독가스를 흡입해 죽을 뻔했다.

그런던 중 일본을 발칵 뒤집은 사츠모토시 사린가스테러사건이 발생한다. 도쿄지하철 5개 객차에 맹독성화학물질이 테러 돼 13명 사망 5천 명 부상자 발생했다. 그런데 범인의 양심 고백으로 가스를 살포한 주범 4명이 검거됐다. 범인들은 옴진리교 신도들로 밝혀진 가운데 범인은 "모든 게 다 교주의 지시였다"고 자백했다. 

이에 교주도 체포됐고 사츠모토시 사린가스테러사건을 비롯해 일가족 실종부터 각종 살해 위협들이 옴진리교 짓으로 밝혀졌다. 교주는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고, 6일 사형이 집행됐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