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타이거JK, 영어곡 수록? “빌보드 문 연 BTS, 실력파 윤미래 알리고 싶어”
[영상] 타이거JK, 영어곡 수록? “빌보드 문 연 BTS, 실력파 윤미래 알리고 싶어”
  • 승인 2018.07.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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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타이거JK, 영어곡 수록? “빌보드 문 연 BTS, 실력파 윤미래 알리고 싶어”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타이거JK가 윤미래 새 앨범에 영어 곡을 수록한 이유를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윤미래 정규 새 앨범 ‘Gemini2’ 음감회가 열린 가운데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가수 윤미래, 타이거JK가 참석해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앨범의 수록곡 중 영어 가사로만 부른 ‘샴페인’에 대해 타이거JK는 “빌보드를 노리고 만들었다. 힘들겠지만, 주노플로가 다른 곡에 나왔을 때 빌보드가 관심을 많이 보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또 BTS가 문을 열었다. (윤)미래는 제가 손이 안으로 굽는 생각일 수 있지만, 진짜 아까운 인재다. 주노도 마찬가지고 해서 영어 곡을 몇 개 일부러 삽입했다”고 고백했다.

1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 앨범은 힙합 뮤직을 토대로 한 알앤비, 소울 등 블랙뮤직의 다양한 장르 12트랙을 고루 수록되어 있으며 윤미래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래핑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You & Me’는 남녀간 우정 이상의 아슬아슬한 감정 변화를 그린 네오소울 장르의 곡으로 주노플로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개같애’는 사랑하는 연인들 특히 결혼한 사이라면 공감할 일상의 이야기를 재밌게 표현한 알앤비 힙합 트랙. 직설적인 노랫말과 더불어 남편 타이거JK가 직접 랩 피처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윤미래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