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박스오피스 1위 ‘마녀’, 관객수 119만 돌파…‘탐정: 리턴즈’·‘허스토리’ TOP3 (영화 순위)
[K무비] 박스오피스 1위 ‘마녀’, 관객수 119만 돌파…‘탐정: 리턴즈’·‘허스토리’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8.07.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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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탐정: 리턴즈’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 ‘마녀’가 관객수 119만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일 ‘마녀’는 11만 5728명(누적 관객수 119만 90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탐정: 리턴즈’는 4만 6395명(누적 관객수 292만 872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허스토리’는 관객수 1만 9712명(누적 관객수 24만 27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관객수 1만 5384명(누적 관객수 561만 9212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박스오피스 5위는 ‘오션스8’이 차지했다. 1만 4638명(누적 관객수 131만 3743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션스8’은 뉴욕에서 열리는 최대 패션쇼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전격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다.

3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부터 9위까지 변동 없이 유지됐다. 4일에는 ‘변산’, ‘앤트맨과 와스프’ 등 신작이 개봉해 순위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7월 3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마녀’ (6월 27일 개봉)

2위 ‘탐정: 리턴즈’ (6월 13일 개봉)

3위 ‘허스토리’ (6월 27일 개봉)

4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6월 6일 개봉)

5위 ‘오션스8’ (6월 13일 개봉)

6위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6월 27일 개봉)

7위 ‘미드나잇 선’ (6월 21일 개봉)

8위 ‘독전’ (5월 22일 개봉)

9위 ‘빅샤크: 매직체인지’ (6월 27일 개봉)

10위 ‘앤트맨과 와스프’ (7월 4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