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3일(미국 현지시간)미국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 오버랜드파크에 위치한 선라이즈포인트 초등학교에서 이날 차량을 절도하려던 범인의 총격으로 학교에서 인조잔디 설치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총상을 입어 중태이다.

차량을 탈취해 도주한 총격범은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총격 사건이 벌어질 당시 방학중인 초등학교에는 다행히 학생과 교사는 없어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뉴시스

오버랜드파크 경찰은 학교 뒷문으로 달아난 용의자를 추격해 인근 주택가에서 체포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격범은 차량을 절도하려고 학교내에 들어갔다가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정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