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추아이, 자기가 찬 공에 맞아…직접 인스타그램에 게재 "역대급 몸개그"
바추아이, 자기가 찬 공에 맞아…직접 인스타그램에 게재 "역대급 몸개그"
  • 승인 2018.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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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추아이/사진=MBC 방송 캡처

바추아이가 야누자이 골에 기뻐하며 찬 공에 본인이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벨기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3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벨기에는 G조 1위를 확보, H조 2위의 일본과 16강에서 만난다.

이날 야누자이는 후반 6분 유리 티엘레만스의 패스를 드리블로 연결한 뒤 골을 넣었다.

극적인 골에 벨기에 동료들이 일제히 야누자이에게 달려들어 기쁨을 나눴다.

이때 야누자이의 골에 크게 기뻐하던 바추아이는 공을 집어들어 발로 찼다. 

하지만 이 공은 골 포스트에 맞았고, 강력한 힘이 동반돼 튕겨 나온 공이 바추아이 얼굴에 직격했다. 

야누자이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이는 전세계에 생중계 돼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바추아이는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고, 전세계 네티즌들은 함께 웃음을 나누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