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한효주 ⓒ SSTV

[SSTV｜박정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 5회분이 전국가구시청률 21.8%를 기록했다. 이는 3일 기록한 종전 시청률 21.7%보다 0.1% 포인트 높은 수치로, 19.6%의 시청률을 나타낸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을 제치고 주말극 정상자리를 차지했다.

9일 방송분에서 주인공 은성(한효주 분)는 그동안 성심성의껏 보살펴왔던 길 잃은 할머니(반효정 분)가 진성식품의 사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할머니를 따라 그의 저택에 들어가게되는 과정을 그렸다.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는 한효주, 이승기, 배수빈, 문채원 주연의 ‘찬란한 유산’은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이래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MBC '2009 외인구단'은 9.7% 시청률을, KBS 2TV '천추태후'는 13.2%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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