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실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문신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한국은 멕시코와의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장현수는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1-2로 패했다.
▲ 장현수 실수 문신/사진=뉴시스 |
장현수의 잇따른 실수에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문신까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장현수는 오른쪽과 왼쪽 팔 모두에 진한 문신을 새기고 있다.
장현수의 오른쪽 팔에 새긴 문신은 ‘Believe in yourself. Have faith in your abilities. Without a humble but reasonable confidence in your own powers you cannot be successful or happy!’으로 미국의 저명 저술가이자 종교인인 노먼 빈센트 필 목사의 명언이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겸손하고도 자신감을 가져야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현수는 당시 이 문신에 대해 설명하면서 “겸손함이 필요하지만, 그 속에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겸손한 자신감으로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과거의 아픔에 대해서도 “날 더욱 강하게 만든 계기였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