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 90년대 아이돌 빠삭 은지원vs2000년대 아이돌 빠삭 승관…서로 모르는 노래 '격돌'
'뜻밖의Q' 90년대 아이돌 빠삭 은지원vs2000년대 아이돌 빠삭 승관…서로 모르는 노래 '격돌'
  • 승인 2018.06.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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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은지원과 승관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 은지원과 부승관이 각각 90년대 아이돌 노래와 2000년대 아이돌 노래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날 부승관은 이수근 팀에서, 은지원은 전현무 팀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초반부터 출연하며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게임에 감을 익혀왔다. 그러면서 이모티콘 게임에서 불타는 승부욕으로 승부를 펼쳤다.

양손이 펼쳐졌다가 기도하는 동작의 이모티콘이 나왔는데 90년대 노래라는 말에 세븐틴 승관과 민규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이들은 90년대 후반 출생이기 때문.

그러나 은지원은 단번에 터보의 '검은 고양이 네로'를 맞추면서 춤까지 춰 보였다.

반면 승관은 2000년대 아이돌에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초밥 세개를 머리에 얹은 이모티콘을 보고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맞췄다. 그가 춤을 추는 동안에도 전현무 팀의 젝키 은지원, 장수원, UV 뮤지와 유세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이해하지 못했다.

또한 마지막 문제인 여러 사람들 속 총이 등장하는 이모티콘은 모두가 풀지 못하며 미궁에 빠졌다. 2016년 노래라는 힌트가 등장하자 승관은 또 다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을 맞췄다.

결국 승관이 MVP를 차지해 한우를 가져가며 승부사 은지원을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