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고은 “살 찌울 때 행복… 두 달간 눈물의 다이어트” 고백 (변산)
[영상] 김고은 “살 찌울 때 행복… 두 달간 눈물의 다이어트” 고백 (변산)
  • 승인 2018.06.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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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고은 “살 찌울 때 행복… 두 달간 눈물의 다이어트” 고백 (변산)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김고은이 살 찌우는 과정에서 에피소드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변산’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박정민, 김고은, 이준익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고은는 “찌우는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꼈다. 촬영 전에는 얼굴 붓고 그래서 밤늦게 잘 안 먹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부으면 부을수록 좋은 것여서 행복하게 3개월 동안 잘 먹었다. 두 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김고은 학수를 고향으로 강제 소화시킨 결정적 주인공 ‘선미’ 역을 맡았다. 김고은는 이번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외모적인 변화부터 섬세한 감정 묘사까지 많은 시간 공을 들이며 캐릭터에 애정을 쏟았으며 특히 자연스러운 전라도 사투리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과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변산’은 고향을 떠나 빡센 인생을 살아가던 무명의 래퍼 ‘학수’(박정민)가 고향으로 소환되고, 잊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7월 4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