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새로운 색 입었다…또 다른 반전매력 ‘이즈 후(Is Who)’ (종합)
민서, 새로운 색 입었다…또 다른 반전매력 ‘이즈 후(Is Who)’ (종합)
  • 승인 2018.06.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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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가 색다른 반전매력으로 돌아왔다.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민서의 데뷔앨범 3번째 곡 ‘이즈 후(Is 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민서의 데뷔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는 총 4부작으로 구성 되어 있다. 앞서 3월에 발표 된 첫 번째 곡 ‘멋진 꿈’, 이어 4월 두 번째 곡인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매한 민서는 약 2개월 만에 세 번째 곡 ‘이즈 후(Is Who)’로 컴백한다.

민서의 데뷔 앨범 세 번째 곡 ‘이즈 후(Is Who)’는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집시 스타일의 음악이다.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업한 제휘가 작곡하고,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해 시너지를 높였다.

이날 민서는 검정 시스루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전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춤은 물론 완벽한 라이브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민서는 제일 먼저 데뷔 100일 소감을 밝혔다. 민서는 “백일인지도 몰랐다. 데뷔 때부터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서는 데뷔 앨범 의미에 대해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테마다.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고민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가 자신에 대해,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다. 첫 번째는 이성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곡이고, 두 번째 곡은 처음으로 이별을 겪는 내용이다. 만남과 사랑을 겪으면서 세 번째 곡인 ‘이즈 후’까지 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과는 다른 새로운 변화가 두렵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즐겁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시도라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민서는 새롭게 시도한 춤에 대해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한 적이 거의 없다보니까 힘들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완성시키고 나니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노래에 나오는 스캣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렇게 화려한 스캣은 해본 적이 없다. 제휘가 이 곡을 가이드를 해서 보내줬었는데 스캣을 정말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래서 저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민서는 표정, 제스처를 어떤 식으로 신경 썼냐는 질문에 “퍼포먼스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안무팀이 디테일을 많이 신경 써주셨고, 포인트 부분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거울을 보며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민서는 라이브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연습을 좀 많이 했었다. 춤추면서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몸에 익히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한 제휘에게 이번 노래에 대해 조언을 들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작곡가 제휘도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었다. 그래서 녹음도 여러 번 했었고, 스캣 같은 부분은 좀 더 꼼꼼하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슈퍼스타K’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오늘 쇼케이스 무대가 ‘슈퍼스타K’와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묻자 “‘슈퍼스타K’때는 참가자의 마음이었다. 지금은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와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민서는 가수로서의 목표에 대해 “앞으로 계속 앨범을 내며 경험을 쌓아서 나중에는 멋있는 인생을 얘기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겠지만 최종적으로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민서의 데뷔앨범 세 번째 곡 ‘이즈 후(Is Who)’는 오늘(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