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사유리 부모 앞 호떡 장사 강력 어필 "자릿세 얼마나 할까"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사유리 부모 앞 호떡 장사 강력 어필 "자릿세 얼마나 할까"
  • 승인 2018.06.20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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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이상민이 일본 시장에서 호떡 장사에 눈독을 들였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유리 부모님과 일본 여행을 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이상민은 자신이 일본 여행을 시켜준다며 일본인인 사유리 부모님을 모시고 호기롭게 차를 몰았다. 이상민이 데려간 곳은 수산시장으로 유명한 츠키지 시장이었다. 일본 사는 사유리 부모님은 처음 방문하는 곳이었다.

이상민은 "진짜 맛있고 재밌는데가 많다"며 그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도착한 후에는 함께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맛을 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맛을 본 곳은 덮밥집이었다. 줄을 서서 먹을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었는데 스탠딩 테이블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사유리 모친은 전날 이상민이 만들어준 계란장을 가지고 와 밥 위에 올려두고 먹기 시작했다.

또한 성게알을 올린 가리비 꼬치를 먹으며 즐거워했다. 이때 이상민은 사유리에게 "여기 하루 매출이 얼마냐고 물어보라"고 은밀히 말했다. 사유리가 점원에게 묻자 점원이 말해줬고 대략 하루 60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이상민은 "호떡 장사로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 나도 여기 옆에 호떡 장사를 하면 좋을 거 같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그러다 사유리 부친에게 권리금이 얼마 정도 되는지, 월세는 얼마 정도 하는지 물었다.

사유리 부친은 "안에 공간이 있어서 더 비싸. 권리 따는 것도 어려워"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계속 미련을 갖는 모습에 영상을 보던 김수미는 "하지마. 일본에서 감옥가"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