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우희진, 이인혜 무사히 낙태했다고 판단 '눈물 줄줄' 실상은?
'나도엄마야' 우희진, 이인혜 무사히 낙태했다고 판단 '눈물 줄줄' 실상은?
  • 승인 2018.06.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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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은 이인혜가 무사히 낙태했다고 판단,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12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이 아이의 낙태를 확신하고 눈물을 보였다.

앞서 최경신은 자신의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윤지영(이인혜) 뱃속에 있는 자신의 아이가 장애를 갖고 있음을 알게됐다. 장애를 갖고 있다는걸 가족이 알게 되면 또 다시 눈치가 보일까 두려워 아이를 지워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남편 신현준(박준현)을 비롯, 시부모에게 윤지영이 약을 먹고 술을 마셨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서둘러 윤지영을 낙태시키려 했다.

윤지영은 수술대 위에서 곧바로 도망쳤고 돈없이 외딴 곳으로 몸을 숨겼다. 최경신은 노발대발하며 강성남(윤서현)에게 당장 윤지영을 데려다 낙태시키면 원래대로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강성남은 심부름 업체를 찾아가 윤지영이 낙태했다는 진료 기록서를 거짓으로 만들었다. 이를 최경신에게 사진으로 찍어 보낸 뒤 "인증샷"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강성남이 보낸 연락으로 최경신은 자신의 아이가 세상에서 사라졌음을 알게됐다. 그녀는 침대에서 연락을 받은 뒤 그대로 쓰러져서 폭풍 오열했다.

그러나 그 시간 윤지영은 아이를 갖고 도망쳤다. 통장에 얼마 없는 돈 때문에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떼웠다. 그러나 아무런 방해도 없는 곳에서 아이와 함께 한다는 생각에 그녀는 든든해했고 앞으로의 파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