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유서진, 이은형-배누리 관계 알았다 '회심의 미소' 섬뜩
'인형의집' 유서진, 이은형-배누리 관계 알았다 '회심의 미소' 섬뜩
  • 승인 2018.06.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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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유서진이 이은형-배누리 관계를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김상휘 연출/김예나, 이정대 극본) 77회에서 김효정(유서진)이 또 하나의 진실과 마주했다.

이날 마동숙(김광영)은 이재준(이은형)의 서류를 뒤져보던 중 "분명히 손 댄 흔적이 있어. 왜 이재준 동생 파일을 훔쳐봤을까"라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전화를 받고 이재준 동생이 일했던 공장의 공장장을 만나러 나갔다.

연락을 받고 간 곳엔 아무도 없었다. 전화 연락을 줬던 남자는 "방금 전까지 있었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 공장장은 현재 김효정을 만나고 있었다.

김효정은 꽃님(배누리)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아이가 공장에서 일하면서 "자나 깨나 오빠 이름을 불렀냐"고 물었다. 공장장은 "맞다"며 그 오빠의 이름이 "이재준"이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꽃님과 이재준의 관계가 드러나자 김효정은 미친듯 웃기 시작했다.

앞서 김효정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장명환(한상진)과 불륜관계라는 사실을 밝힌 상황. 그녀가 이 진실을 또 어떻게 복수에 이용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