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자유한국당 홍준표 비판했던 모습보니? "설득 되지 않는 사람"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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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의원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퍼부은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월 유인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미국 LA에서 발행되는 주간 <선데이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야당 중 이렇게 한심한 야당이 없을 정도”라며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해질 텐데, 지금 홍준표 대표의 야당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 유인태/사진=뉴시스

유인태 전 의원은 홍준표 대표에 대해 “거친 행동과 말투를 보이는 홍 대표는 한 마디로 설득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홍준표 대표의 돈키호테식 당 운영행태에도 한국당 내 젊은 의원들 사이에 '정풍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의아하다”고 밝혔다.

'정풍운동(整風運動)'이란 1940년대 중국공산당이 당내 잘못된 풍조를 바로잡는 것을 골자로 펼친 정치운동으로서, 정상적인 당 운영이 되도록 잘못된 점을 바로잡으려는 행동이 자유한국당 내에 일어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또 “지방선거를 불과 1개월여 앞두고 중도를 가야 하는 야당의 대표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등 돌출행동을 하다 보니 지지율이 계속 급락, 소속의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끝나면 자의반 타의반 자연스런 정계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는 내용의 전망도 내놓았다.

한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의원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의 초청으로 최근 미국을 방문해 LA에서 특별 강연회를 가진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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