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순댓국, 맛집 3곳 가게 정보보니? "국밥 아닌 고기 밥 같아"
수요미식회 순댓국, 맛집 3곳 가게 정보보니? "국밥 아닌 고기 밥 같아"
  • 승인 2018.06.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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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순댓국 맛집 3곳이 화제가 되면서 가게 정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순댓국 맛집 3곳이 공개됐다.

   
▲ 수요미식회 순댓국/사진=tvN '수요미식회'

먼저 '대림동 삼거리 먼지막순대국'이 소개됐다.

대림동 963-9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은 휴무다. 영업 시간은 매일 8시부터 21시까지로 알려졌다. 가격은 5,000~7,000원 선이다.

 홍신애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순댓국 집의 모습이다. 들어가기 전부터 순댓국 냄새가 났고, 자리에 앉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순댓국 맛을 음미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순댓국 맛집은 '농민백암순대'였다.

대치동 896-33에 위치하고 있고, 정해진 시간에만 모듬 수육을 판매해 인기다. 황교익은 "국밥이 아니라 고기 밥 같았다"라며 부속 고기가 맛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이 소개됐다.

경기 양평군 하자포리 220-9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은 57년 내공의 직접 만든 순대와 시래기를 넣고 구수하게 끓여낸 순댓국이 매력적이다.

황승언은 "색깔만 다르지 감자탕 같은 느낌이다"라며 맛을 평가했다. 

황교익은 "시래기의 효과가 정말 놀라웠다. 시래기가 돼지를 이기더라. 순댓국이라기 보다는 시래깃국 같은 느낌이 강했다. 보통 순댓국은 무겁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 집은 강한 돼지 향을 잡아줘서 가벼운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tvN '수요미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