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나이가 화제인 가운데 남편 이찬진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김희애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패널들은 “김희애 남편 이찬진은 1989년 한글과컴퓨터를 개발한 사람이다. 그 당시 스티브잡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희애 남편은 200억대 주식부자였다. 1996년 김희애와 결혼 당시에도 ‘김희애가 재력가와 결혼한다’는 말을 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 김희애 나이 남편 이찬진/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희애 남편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 후 1989년 한글과 컴퓨터 한글워드프로세서를 설립했다. 이후 1998년 한글과 컴퓨터가 부도를 맞은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드림위즈를 세웠다.

1996년 치러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전국구 의원에 당선돼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뉴미디어 대상 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김희애는 형부의 소개로 남편 이찬진을 만났으며, 이찬진 씨가 김희애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면서 가까워졌고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알려져있다.

한편, 김희애의 나이는 1967년생으로 올해 52살이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