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서민에 특화된 금융상품 알아보기
햇살론, 서민에 특화된 금융상품 알아보기
  • 승인 2018.06.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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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론 / 사진 = 게티이미지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햇살론은 신용등급 및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에게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하는 자금의 종류에는 생계자금, 대환자금, 긴급생계자금이 있다. 문의는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통합콜센터, 온라인 햇살론을 통해 하면 된다.

 

햇살론 자격조건

 

햇살론을 대출 받을 수 있는 사람은 3개월 이상 소득 확인이 가능한 근로자이다. 또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신용등급 6~10등급에 해당해야 한다. 최근 4개월 이내 10일 이상 연체가 4건 이하여야 한다.

 

햇살론 보이스 피싱 사건 늘어나

 

최근 직장인신용대출의 대표적인 저금리 상품인 햇살론을 사칭해 금전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수법이 날로 발전해서 이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자체 홈페이지도 만들고 먼저 명함을 보내주는 등 금융기관으로 보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위장을 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단속과 조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좀처럼 실체확인이 어려워 보이스 피싱을 미리 방지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햇살론 대출조건

 

햇살론의 대출조건은 최대 3,000만원 한도까지다. 금리는 연 7~9%대이고 상환방식은 원근 균등 분할 방식이다.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다.

 

햇살론 대환대출시 알아둬야 할 사항

 

신청일 기준 과거 90일 간 연체 없이 성실 상환해야 한다. 또 연금리 20%가 넘는 건만 해당한다. DTI, 총부채상환비율이 4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사업운영자금 대출

 

햇살론이 대출하는 사업운영자금의 대출대상은 영업 중인 자영업자, 농림어업인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햇살론 소상공인 평가표에 의해 평가된 점수별 평가등급에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진다. 보증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을 한다. 보증료는 대출금액의 연 1.0% 이내에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