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줄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워너원은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매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켜줘(Light)’를 비롯해 워너원의 유닛 곡들이 포함 됐다. 트리플 포지션 ‘캥거루’, 린온미 ‘영원+1’, 더힐 ‘모래시계’, 남바완 ‘11’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5월 28일에 ‘빙글뱅글’로 컴백한 AOA는 발매 후 음원사이트서 진입 4위를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외에도 볼빨간사춘기 ‘여행’, 방탄소년단 ‘FAKE LOVE’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곡들이 속속 발매 되고 있다.

이들을 이어 블랙핑크, 샤이니, ‘믹스나인’ 우진영X김현수 또한 컴백을 예고했다.

릴레이 트리플 활동을 예고한 샤이니는 오는 11일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를 발매한다. 타이틀은 ‘아이 원트 유(I Want You)’로,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팝 곡이다.

특히 수록곡 ‘케미스트리(Chemistry)’, ‘독감(Who Waits For Love)’, ‘일렉트릭(Electric)’ 등 스포일러 음원을 공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업’으로 컴백한다. ‘스퀘어업’은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뜻으로,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은 ‘뚜두뚜두’로 작사는 TEDDY가 했으며 24, R.Tee, Bekuh Boom, TEDDY가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컴백에 앞서 멤버 한 명씩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 로제와 지수의 무빙포스터가 공개 됐으며, 그와 함께 배경음악으로 수록곡 ‘포에버영’이 공개 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 서바이벌프로그램 ‘믹스나인’으로 얼굴을 알린 우진영X김현수는 오는 14일 스페셜 미니앨범 ‘프레젠트(PRESENT)’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총 4트랙이 담기며, 타이틀곡 ‘설레고 난리(Falling in love)’, 우진영 솔로 ‘어느 별에서 왔니’, 김현수 솔로 ‘너야’, 타이틀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포함 된다.

두 사람은 개인 티저는 물론 우진영 솔로 ‘어느 별에서 왔니’ 한 소절을 선 공개 했다. 또한 오는 7일에는 김현수 솔로 ‘너야’ 한 소절이 공개 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SM엔터테인먼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