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주연의 '신주쿠 사건', 중국 본토 상영 금지
성룡 주연의 '신주쿠 사건', 중국 본토 상영 금지
  • 승인 2009.05.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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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주쿠 사건' 스틸컷 (사진제공 SPBV Korea)

[SSTV | 최수은 기자] 성룡 주연의 느와르 액션 영화 ‘신주쿠 사건’이 중국 본토에서 상영이 금지 됐다.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룡이 출연한 영화가 지나친 폭력성을 문제로 중국 본토에서 상영이 금지가 됐다.

영화 ‘신주쿠 사건’은 중국 출신의 이민자인 ‘철두(성룡 분)’가 일본으로 건너와 도쿄의 지하세계에서 분투하는 이야기를 비장하게 그린 작품이다.

성룡이 일본 야쿠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날 것 그대로의 잔혹한 액션이 여러 번 등장해 중국 정부가 상영 금지의 이유를 들었다. 아직도 영화 검열이 엄격한 중국인만큼 이번에는 ‘신주쿠 사건’이 본토 개봉이 좌초되는 불운을 맞이한 것이다.

그러나 ‘신주쿠 사건’이 중국 본토에서 개봉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문제가 된 장면들을 들어내거나 순화시키는 등의 방법이 있었던 것. 하지만 이동승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고심 끝에 작품을 훼손할 순 없다는 단호한 입장으로 중국 개봉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주쿠 사건’은 총 2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며, ‘은행풍운’, ‘신불료정’, ‘색정남녀’ 등으로 잘 알려진 홍콩의 흥행 감독 이동승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6월 4일 계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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