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 설경구 ⓒ 영화 포스터 & SSTV

[SSTV｜이진 기자] 만인의 연인 송윤아가 배우 설경구와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을 언약하게 됐다.

8일 설경구의 소속사는 송윤아와 설경구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9일 공식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전했다. 송윤아와 설경구는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송윤아와 설경구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멋진 스타 커플이 되시길”, "오래오래 사랑하세요"라며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동안 방송을 통해 공공연하게 애정을 드러냈던 방송인 김제동에게 “결국은 이어지지 못했다”, “오랫동안 구애해 왔는데” 라며 안타까워했다.

MC 김제동은 그동안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송윤아로 밝혀 왔으며 한 프로그램에서 김제동의 가족이 송윤아를 며느리감 1위로 꼽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1박2일'의 멤버 은지원 역시 한 방송을 통해 “송윤아 씨가 이상형”이라고 말했으며 빅뱅의 대성도 이상형에 송윤아라고 대답했었다.

8일 결혼 소식을 전한 설경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감생심이지만 마음과 머리가 따로 놀았다”며 송윤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무엇보다도 송윤아의 착한 마음씨가 가장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9일 공식 기자회견에 자리해 숨겨둔 러브 스토리와 결혼식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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