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혼자 된 후 송윤아 눈에 안 돼 보였던 듯”
설경구 “혼자 된 후 송윤아 눈에 안 돼 보였던 듯”
  • 승인 2009.05.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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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을 놓치다' 스틸컷 ⓒ 무비스트

[SSTV|이진 기자] 설경구가 송윤아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설경구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9일 기자회견에 앞서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설경구(41세)는 “윤아 씨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너무나 예쁜 사람이다”며 “특히 마음이 정말 예쁘다”며 송윤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첫 결혼에 실패한 만큼 언감생심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지만 마음과 머리가 따로 움직였다”며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됐음을 고백했다. 특히 설경구는 “이혼한 후 후줄근한 제 모습이 안돼 보였던 듯 하다”며 정많은 송윤아의 착한 마음씨를 추켜세웠다.

송윤아와는 지난 2007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는 설경구는 이어 “모든 어려움을 딛고 결혼하게 된 만큼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촬영 중인 설경구는 “영화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을 뒤로 미뤄야 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늦은 만큼 나중에 더 멋진 신혼여행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2006년 멜로영화 '사랑을 놓치다'의 주연으로 열연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9일 오후 4시 리츠 칼튼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8일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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