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송윤아 합세, 5월 한달 연예계 결혼 무려 '10쌍'
설경구-송윤아 합세, 5월 한달 연예계 결혼 무려 '10쌍'
  • 승인 2009.05.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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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리키김부부, 송윤아-설경구, 개그맨 오정태 부부 ⓒ SSTV

[SSTV|이진 기자] 설경구-송윤아 커플의 추가 입성으로 5월 한 달, 10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연예인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5월을 맞아 결혼 소식을 봇물처럼 터뜨렸다. 지난 2일 개그맨 오정태(33세)와 8세 연하의 백아영씨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시작해 지난 4일에는 미국계 혼혈 배우 리키 김(28세)이 4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화촉을 밝혔다.

8일 오후 6시에는 야구장 전광판 공개 프러포즈로 많은 여성들의 질투를 샀던 탤런트 정태우(27세)가 스튜어디스 정민희 씨와 서울 신라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오는 17일에는 개그맨 유세윤(29세)이 유치원 교사 황경희씨와 결혼을 하며 같은 날 탤런트 황효은(30세)이 영화 스탭인 김씨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22일에는 '쪼매난 이쁜이' 개그우먼 김효진(33세)이 회사원 조씨와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바로 다음날 23일에는 이선균-전혜진 커플과 오정연-서장훈 선수 커플이 각각 서울 AW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과 서울 W호텔 비스타홀에서 화촉을 밝힐 계획이다.

그리고 5월의 끝자락 28일에는 신애와 송윤아가 5월의 신부로 결혼 퍼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팬들은 8일 설경구의 소속사 측이 밝힌 송윤아와 설경구의 결혼 소식에 놀라는 한편, 연예계 대표 커플로 행복하게 살아달라며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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