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놓친 사랑, 이제서 결실맺는 설경구-송윤아
3년 전 놓친 사랑, 이제서 결실맺는 설경구-송윤아
  • 승인 2009.05.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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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을 놓치다' 스틸컷

[SSTV | 김지원 기자]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영화 속 놓친 사랑을 3년 만에 붙잡게 됐다.

지난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 두 배우는 오랫동안 서로에게 숨겨온 사랑을 결국 이루지 못한 체 안타까운 이별을 하는 커플로 등장했으나 오는 28일 팬들의 응원 속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8일 오후 설경구-송윤아의 깜짝 결혼발표가 화제가 됨에 따라 덩잘아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사랑을 놓치다’는 추창민 감독의 로맨스 영화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한 번 하지 않고 10년 동안 한결같이 한 남자만을 바라본 여자와 뒤늦게 사랑을 알게 된 남자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코믹한 커플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으며,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 다시 한 번 애절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이들은 극구 부인한 바 있다.

그 간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던 설경구-송윤아는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9일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며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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