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민호 지인 소유욕, 태민 "지인 형들에게 이쁨 독차지하고 싶어해" 폭로
'라디오스타' 민호 지인 소유욕, 태민 "지인 형들에게 이쁨 독차지하고 싶어해" 폭로
  • 승인 2018.06.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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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민호의 지인 소유욕이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샤이니 멤버들이 민호의 인맥 자부심을 폭로했다.

이날 차태현은 "온유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을 했는데 송혜교-송중기 결혼 기사를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고?"라고 물었다. 온유는 "둔해서 그런지 연애하는걸 몰랐다. 그래서 결혼할 줄 몰랐다"고 대답했다.

차태현이 "그런데 결혼식엔 민호가 왔네요?"라고 묻자 민호는 "송중기 형이랑 친분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친분이 있다. 그때부터 쭉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때 옆에서 키가 "그런 거 같이 가자고 얘기 잘 안한다"고 폭로했다. 김구라가 "키가 결혼식 가고 싶었나봐"이러면서 웃자 키는 "민호는 지인 소유욕 같은게 있다"고 설명했다.

키는 "빨리 그 얘기해줘, 창민 얘기"라고 태민을 부추겼다. 이어 "예를 들어 창민이 형이 태민이랑 같이 축구게임하자고 민호한테 얘기했는데 민호가 얘기 안하고 혼자 창민이형 집에 갔다. 나중에 창민이형이 태민이에게 '왔으면 좋았겠다'고 하니까 태민이가 '못들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태민은 "제가 봤을때 민호 형이 지인 형들에게 예쁨 받는걸 좋아한다. 공유하는걸 싫어한다"고 팩트 폭력을 날렸다.

이에 민호는 "몇번이나 같이 가자고 했는데 거절했다. 그냥 안온다고 하기 뭐해서 일이 있다고 둘러댄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