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서준, 박민영 당황시킨 발언(?) “군시절 ‘하이킥’ 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배우 박서준이 군시절 박민영 출연한 ‘하이킥’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이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군대 있을 때 ‘거침없이 하이킥’을 열심히 봤다. ‘하이킥’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방송됐다”며 “그 당시 군대 내무반 선임이 ‘하이킥’ 재방송을 계속 봐서 나도 모든 에피소드를 열심히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은 "그때부터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고 비슷한 나이대에서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촬영 하면서도 감독님이 ‘케미’가 좋다고 하더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