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윤미라, 며느리 우희진 불임+대리모 이야기 듣고 눈 뒤집혀 '기함'
'나도엄마야' 윤미라, 며느리 우희진 불임+대리모 이야기 듣고 눈 뒤집혀 '기함'
  • 승인 2018.05.3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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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의 불임 소식에 윤미라가 기겁했다.

2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2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이 불임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최경식은 차를 운전하면서 신현준(박준혁)과 통화했다. 최경신의 차를 도청하고 있던 강성남(윤서현)은 최경식이 신현준에게 대리모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성남은 최경신에게 대리모를 붙여줄 계획을 세웠다.

집에 들어온 최경신은 시어머니인 임은자(윤미라)에게 인사를 했다.

임은자는 옷을 차려입고 나오면서 "너 다니는 병원 소용없는거 같다. 불임 치료 다닌지 며칠째냐. 내가 아는 곳 있으니 같이 가자"고 말했다.

최경신은 "몸이 안 좋다"며 거절했지만 임은자는 막무가내로 앞장서며 쫓아오라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경신은 자신이 불임이라고 밝혔다. 그 말에 최경신은 기함하며 "너 그러고도 한약을 받아먹은거야? 우리 다 속이고?"라며 비틀거렸다.

임은자가 "대를 어떻게 이을건데? 넌 안된다면서?"라고 소리쳤고 최경신은 "대리모 하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최경신은 눈을 감고 쓰러질듯 비틀거렸다.

그녀는 바로 머리를 싸매고 누웠다. 며칠 후, 둘째 며느리인 여민경(송유안)을 찾아가 "빨리 대를 이어야 할 것 아니냐. 재산 물려 받을 손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민경은 "지금 하는 일 때문에 애를 가질 수 없다"고 맞섰고 임은자는 "연예인 그게 뭐 대수라고 애를 안 갖겠다는 거냐"고 고함쳤다.

한편 강성남이 동생 윤지영(이인혜)에게 대리모를 제안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