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자작곡 ‘Wake’ 독특한 스페셜 영상 전격 공개…‘쓸쓸한 감성 자극’
케이윌, 자작곡 ‘Wake’ 독특한 스페셜 영상 전격 공개…‘쓸쓸한 감성 자극’
  • 승인 2018.05.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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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품 발라더' 케이윌이 쓸쓸한 감성 발라드를 제대로 뽐냈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정규 4집 PART. 2 <#1 Will be a start>(윌 비 어 스타트)의 수록곡 ‘Wake’의 스페셜 클립을 기습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케이윌은 지난 10일 공개된 앨범의 수록곡 ‘Wake’에 맞춰 ‘명품 발라더’의 진가를 드러냈다. 감각적인 배경에서 의자에 앉아 고독한 모습을 연출한 케이윌은 쓸쓸한 분위기에 감성적인 목소리를 더하며 케이윌 표 특급 발라드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나직하게 울려 펴지는 케이윌의 목소리는 곡에 대한 감동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너란 별’에 이어 또 다른 수록곡 ‘Wake’의 스페셜 클립 영상이 공개된 것은 앨범 <#1 Will be a start(윌 비 어 스타트)>에 대한 케이윌의 깊은 애정 때문이다. 특히 ‘Wake’는 케이윌이 직접 작사, 작곡했고,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케이윌의 특별한 메시지가 담겼기에 더욱 남다르다.

최근 공개된 앨범 <#1 Will be a start(윌 비 어 스타트)>의 수록곡 ‘Wake’는 케이윌의 자작곡으로 쓸쓸하고 고혹적인 분위기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타이틀곡 '너란 별'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또 다른 감성을 드러낸다. 케이윌이 직접 쓴 노랫말엔 막연하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무조건적인 성실함을 요구 받는 분위기 속에서 지금의 나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자신과 사람들을 바라보며 느낀 감정들이 그려진다.

케이윌의 정규 4집 PART. 2는 10일 선보이는 싱글 '#1 Will be a start(윌 비 어 스타트)'를 시작으로 3연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 Will be a start' 이후 2장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정규 4집 PART. 2을 완성한다. 싱글마다 뚜렷한 주제를 담고, 케이윌의 일상과 생각을 음악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한 편의 뮤직에세이 ‘뮤세이(Mussay)’를 선보여 음악의 감상도를 높인다.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촌스럽게 왜 이래’, ‘오늘부터 1일’, ‘말해! 뭐해?’, ‘실화’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발라더’로 등극했다. 최근 케이윌표 러브송인 '너란 별'을 발표,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이라는 평을 얻으며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 10일 정규 4집 PART. 2 3부작 시리즈의 시작인 '#1 Will be a start(윌 비 어 스타트)를 발표한 케이윌은 타이틀곡 '너란 별'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더불어 케이윌은 오는 6월 8일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역을 맡아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노효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