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 국민들 응원 소리 지적한 모습 재조명…“그게 응원인가 방해수준이다”
장수지, 국민들 응원 소리 지적한 모습 재조명…“그게 응원인가 방해수준이다”
  • 승인 2018.05.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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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지/사진=장수지 인스타그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장수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인터뷰를 옹호한 것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2월 장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보름과 박지우의 인터뷰 논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장수지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그냥 손가락 묶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응원이나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국민들의 응원을 지적하며 “경기장에서 선수들 집중도 못하게 소리나 지르고 그게 응원인가 방해수준이다”라며 “그 방해도 응원이라고 선수들은 앞만 보고 달린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러한 옹호글이 논란이 되자 장수지는 해당 글을 삭제 후 “선수 입장이다 보니 욱해서 그런 거 같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은 여자팀추월 경기에 참여했으나 팀워크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패배의 요인으로 노선영 선수를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