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연기 활동 그만 둔 이유? 괴리감 때문”…소신 드러낸 모습 재조명
최불암, “연기 활동 그만 둔 이유? 괴리감 때문”…소신 드러낸 모습 재조명
  • 승인 2018.05.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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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불암/사진=SBS ‘집사부일체’

탤런트 최불암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소신을 드러낸 것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최불암이 출연해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불암은 "최근에 왜 연기 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거냐"라는 이상윤의 질문에 "괴리감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지막 작품을 하면서 느낀 게 내가 이제 드라마를 그만둬야겠다는 것이었다”며 “감독, 작가들과 괴리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불암은 “이렇게 해달라, 지적도 받고 해야 하는데 다들 날 어려워만 한다. 그러니 발전이 없다고 생각했다. 은퇴가 아니라 그냥 '물러남'이다. 내가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 될 것 아니냐”라고 전했다.

또한 최불암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술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기는 최불암에게 ‘훈민저음’이라는 술게임을 알려주고 다 같이 게임에 돌입했다.

이승기는 ‘ㄴㅈ’이라는 초성을 던졌고, 육성재와 이상윤은 각각 나주와 노잼으로 통과했다. 이에 양세형은 고민에 빠진 얼굴을 했고, 이 틈을 타 최불암이 노점이라고 말해 승리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