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명수 “문유석 판사 만나 재판을 지켜보며 공부” (미스 함무라비)
[영상] 김명수 “문유석 판사 만나 재판을 지켜보며 공부” (미스 함무라비)
  • 승인 2018.05.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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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명수 “문유석 판사 만나 재판을 지켜보며 공부” (미스 함무라비)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김명수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곽정환 감독,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이엘리아가 참석했다.

이날 김명수는 ‘드라마 집필한 문유석 판사와 만났냐’라는 질문에 “대본 리딩도 하고 실제로 법원에 많이 찾아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민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법정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모습 많이 지켜봤다, 대본 나왔을 때도 작가님과 연락을 해서 연기에 대한 상담도 많이 했다. 나중에 작가님이 ‘임바른과 동화됐다’고 말해주셨다. 원작처럼 ‘임바른’ 럽게 연기 했으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명수는 우월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까지 지닌 넘사벽 능력의 소유자로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대본을 집필해 화제를 모은 ‘미스 함무라비’는 살인, 절도 등 형사 사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로 사람 냄새가 가득한 민사 재판부의 풍경은 때로는 씁쓸함을 때로는 통쾌함을 자아내며 가슴 찡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진짜’ 판사들이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 ‘미스 함부라비’는 오늘(21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